'스위치' 장근석 VS 정웅인, 현실감 넘치는 '장기판 신경전' 열연.. 화제

김윤영 기자 | shyrmqns@hanmail.net | 입력 2018-04-05 13: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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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VS 정웅인, 현실감 넘치는 '장기판 신경전' 열연.. 화제

 

[K스포츠장기= 김윤영 기자]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장근석과 정웅인이 장기판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장기판 신경전’을 벌여 안방 극장을 집중시켰다.


드라마 '스위치'에서 장근석과 정웅인은 각각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천재 사기꾼 사도찬 역과 정의로운 원칙 검사 백준수 역으로 1인 2역, 세련되고 교양 있는 학식 뒤에 숨겨진 욕망을 감추고 있는 욕망 끝판왕 금태웅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사도찬과 백준수를 넘나들며 ‘극과 극’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장근석과 마약 밀수를 하면서 앞에서는 갤러리 대표라는 위장 신분으로 잔혹한 본모습을 감추고 있는 정웅인의 명품 연기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스위치' 장기판 대결 장면 / 사진 = 씨제스 프로덕션

 

서늘한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극 중 사도찬과 금태웅이 고도의 탐색전을 벌이는 장면에서 사도찬은 의심스러운 눈빛과 입꼬리가 올라간 미소로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드러내고, 금태웅은 여유 있는 태도와 조소를 지어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로 상대방에 대한 진실을 알지 못한 채 겨루는 신경전이기에 '장기판' 대결은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준수가 사도찬 임을 모르는 금태웅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 백준수 검사의 방문에 의심이 짙어지고 있고, 사도찬은 금태웅의 실체에 대해 알고 있을지 호기심이 배가된다.

 

장근석과 정웅인의 ‘장기판 신경전’ 장면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일산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서로를 탐색할 수밖에 없는 사도찬과 금태웅의 감정 변화를 자유자재로 표정에 담아내면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제작진은 “사도찬과 금태웅이 처음 만나는 이 장면은 앞으로 벌어질 두 인물의 신경전과 갈등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며 “서로를 탐색하는 두 사람의 서늘한 모습이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 전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사도찬과 금태웅,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판 신경전' 장면은 대한장기협회의 자문을 받아 연출했으며, 한 수 한 수 차분히 두는 모습과 장기판에 놓인 장기알의 형태와 내용 등을 토대로 실감나는 장면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진다. 관계자는 협회에서 장기 두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그것을 토대로 연출을 했기에 현실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한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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