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마 대 귀마 (초의 중앙상 진출)

이동준 기자 | myunginldj@naver.com | 입력 2018-04-06 1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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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마 대 귀마 (초의 중앙상 진출)

 

[K스포츠장기= 이동준] 초에서 원앙마를 두신 대신에 중앙으로 상과 차가 진출하여 초반 공격을 시도할 때 아마추어들이 많이 두는 한의 방어 전략에 대해 여러 번에 걸쳐 살펴보겠다. 후수인 귀마 쪽에서 어떤 식으로 방어를 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같이 연구해 보자.

 

< 차림도 >

 

원앙마 대 귀마 포진을 위한 차림

 

 

(1) 여러 번 설명했듯이, 첫  수로 우변의 졸을 여는 수가 일반적인 정수.

 

 

(2) 한에서도 그에 대응하여 좌변의 병을 연다. 이 수 대신에 좌측이나 우측 마가 나올 수 있다.

 

 

(3) 우측 포를 면포로 놓기 위해 다리를 놓는다.

 

 

(4) 이번 시간에는 좌측 마가 먼저 나오는 변화 유형을 설명한다.

 

 

(5) 면포를 놓으며 우변으로 넘겨 공격하는 수도 엿본다.

 

 

(6) 초의 면포 공격에 대비하여 우측 마가 나온다.

 

 

(7) 이때 초의 선택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많이 두어지는 수인 중앙졸을 열어 포장을 부른다.

 

 

(8) 좌측 포를 면포로 놓는 전법을 택했다. 본인의 취향 차이다. 무조건 우측 포를 면포로 놓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9) 이번 시간의 주제처럼 초상이 중앙으로 진출하여 양쪽의 병을 겨냥한다. 프로들은 이렇게 상이 나오지 않고 보통 중앙마가 진출하여 원앙마 포진을 차리는 편이다.

 

 

(10) 병을 중앙쪽으로 모아 방어하는 수를 추천한다. 실제 이 수가 실전에서도 가장 많이 등장한다. 공격형 스타일은 45 자리의 중앙병을 우측으로 열어 두기도 하는데 일장일단이 있다.

 

 

(11) 차가 빠르게 나와 67 자리 공격을 노린다.

 

 

(12) 포를 넘기는 수가 정수이다.

 

 

(13) 상으로 43병을 때리는 경우도 있으나 그 수를 두지 않고 마를 둔다. 이때 상으로 병을 때리는 수는 점수상 손해이고 별 실속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14) 초상으로 이 병도 때리지 못하도록 미리 올린다.

 

 

(15) 귀포를 놓으며 한차를 위협하니

 

 

(16) 상이 나오며 한의 진형이 갖추어졌다.

 

 

(17) 초궁을 내려 궁수비를 먼저 할 수도 있으나 졸을 올려 싸움을 건다.

 

 

(18) 병과 졸이 교환되면 초차가 63 자리로 들어서게 되어 좋은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그래서 한차가 두 칸 들어서서 대응하는 수를 택했다.

 

 

(19) 졸로 병을 잡으면 한차가 53 자리를 차지하여 좋아진다. 그래서 74졸을 올려 합졸하였다.

 

 

(20) 한에서 먼저 병과 졸을 교환한다.

 

 

(21) 63졸이 독졸이 되어 약해졌다.

 

 

(22) 한차가 두 칸 올라서서 한마를 미리 지킨 후에 우변병을 올려 역공하겠다는 의도.

 

 

(23) 찻길도 열면서 합졸하는 것이 필요하다.

 

 

(24) 응수타진의 수. 초차가 어디로 피할 것인지 물어보는 수.

 

 

(25) 초차가 68로 가면 병을 58로 두어 희생한 후 한차가 89로 급소를 노려보는 수도 있다.

현재 초의 중앙상이 공격할 수 있는 대상(兵)이 없어 그 점이 약간 불만이다. 그래서 중앙상을 안두고 원앙마 장기를 선호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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