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양병 방어법 (2)

김경중 기자 | ksportsjanggi@naver.com | 입력 2018-03-12 1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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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1 : 시작도 - 한 선수 >

 

[K스포츠장기= 김경중] 차양병 기물은 원칙적으로 이길 수 없는 낱장기 유형이다. 그런데 방어하기가 매우 까따로워 평상시 방어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거의 대부분 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이번 시간 부터는 응수를 잘못하여 패하는 대표적인 유형을 선별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지난 시간에 초에서 이런 방어 형태를 갖추면 비길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림처럼 병을 올려 한에서 응수를 물어볼 때 초의 올바른 방어수는 96사를 95로 두는 것이다.

 

 

(2) 그런데 사를 95로 두지 않고 무심코 86으로 두면 초에서 지게된다. 왜 지는지 그 변화수를 살펴보자.

 

 

(3) 병을 올려 장군을 친다.

 

 

(4) 멍군

 

 

(5) 이번에는 차장을 친다.

 

 

(6) 멍군

 

 

(7) 차가 입궁하여 장을 치는 수가 강력하다.

 

 

(8) 초궁이 피해보지만...

 

 

(9) 병으로 사를 잡는 수가 나온다.

 

 

(10)

 

 

(11) 결과적으로 병 하나로 양사를 잡아 한에서 이기는 기물인 차와 병이 남았다.

 

 

(12) 둘 것이 없어 한 수 쉰다.

 

 

(13) 병이 궁성에 진입하고

 

 

(14) 한수쉼

 

 

(15) 병이 한 칸 더 들어온다.

 

 

(16) 한수쉼

 

 

(17) 차장군으로 인해 초에서 지는 수가 나온다.

 

차양병 기물은 한 수만 잘못 응수해도 지게 되므로 매우 신중하게 방어해야 한다.

또한, 한 수 쉬지 않아야 할 곳에서 무심코 한 수 쉬게 되면 지는 경우가 많이 나오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위의 첫 번째 유형과 비슷한 다른 형태의 변화수에 대해 마저 살펴보겠다.

< 유형2 : 시작도 - 한 선수 >

 

많이 지는 또 다른 유형이다.

여기까진 초에서 잘 응수했다. 하지만...

 

 

(1) 병을 올려 사를 걸었다.

이때 초에서는 어떻게 응수해야 할까?

 

 

(2 - 정수) 그림처럼 95로 사를 넣어 방어하면 비길 수 있다.

 

 

(2 - 악수) 사를 86으로 두면 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왜 지게 되는지 그 수순을 알아보자.

 

 

(3) 병을 올려 장군을 부른다.

 

 

(4) 멍군

 

 

(5) 이번에는 차장군

 

 

(6) 멍군

 

 

(7) 입궁하며 차장을 치는 수가 절묘하다.

 

 

(8) 멍군

 

 

(9) 마지막 병장군으로 끝낸다.

두 번째 수에서 사(士) 한번 잘못 두어 패하였는데, 그만큼 한 수 삐끗하여 잘못 두면 무조건 지게 되므로 차양병 기물은 어려운 낱장기 유형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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