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마 대 원앙마 (초의 좌차 - 한의 좌진 공격)

이동준 기자 | myunginldj@naver.com | 입력 2017-12-22 0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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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마 대 원앙마 (초의 좌차(左車) - 한의 좌진(左陣) 공격)

 

[K스포츠장기= 이동준] 이번 시간에는 좌진의 초차가 안쪽으로 2칸 들어서서 한의 좌측 진영을 공격 대상으로 삼아 공격을 시도하는 유형에 대해 살펴보겠다.

 

< 차림도 >

귀마 선수 대 원앙마 후수 포진을 위한 차림

 

 

(1) 선수로 둔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정수

 

 

(2) 오른포를 면포로 놓기 위하여 오른마가 나온다.

 

 

(3) 초에서도 역시 오른포를 면포로 놓기 위하여 오른마가 나온다.

 

 

(4) 면포를 놓으며 궁성 앞을 보호.

 

 

(5) 초에서도 역시 면포를 놓는다.

 

 

(6) 좌변병을 열어 찻길을 확보해 둔다. 이 수를 선호해서 무조건 두는 사람도 있는데 대국자의 선호 취향 차이라 할 수 있다.

 

 

(7) 왼상이 진출하여 42병을 공격 대상으로 삼기 위한 수.

 

 

(8) 초상으로 때리지 못하게 미리 올려 놓는다. 지금 꼭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9) 귀마로 나가며 궁성의 견고한 형태를 갖추고 공격 자세를 취한다.

 

 

(10) 중앙병을 우측으로 열어두는 수를 택했다. 대국자의 취향이 반영된 수.

참고로, 중앙병을 좌측으로 여는 변화수는 다음 시간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11) 좌진졸을 좌측으로 움직여 합졸시킨다. 실전에서 자주 나오는 초반 졸의 수비 형태로 알아두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12) 합병하며 좌진의 전방에서 방어막을 갖춘다.

 

 

(13) 왼차가 두 칸 안으로 들어서며 공격 자세를 취하고 한의 그 다음 응수를 물어본다.

 

 

(14) 한의 왼상이 중앙으로 나가는 수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우측의 마가 중앙으로 나와 대응하였다. 이 수는 좌측 초포로 52병 때리는 수도 각오하겠다는 뜻.

 

 

(15) 포로 병을 때려 초반부터 과감하게 공격하는 수를 택했다. 여기서 포를 두지 않고 74상으로 46병을 취한 후 귀마가 65로 진격하여 발빠르게 공격하는 수도 있다.

 

 

(16) 초포를 잡으니

 

 

(17) 계획한 대로 한상을 취했다. 결과적으로 포를 과감히 희생하여 상과 병을 잡고 초차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였다.

 

 

(18) 이 한마가 이렇게 둔 이유는 34 귀마 자리로 움직여 초차를 쫓아내기 위해서다. 그 다음 초의 예상 가능한 수는 초차가 43 자리로 올라서서 한의 응수를 물어보는 정도.

 

다음 시간에는 한에서 중앙병을 좌측으로 열어 수비 진형을 갖추는 포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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