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양병 방어법 (4)

김경중 기자 | ksportsjanggi@naver.com | 입력 2018-03-27 0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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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도 - 한 선수 >

 

[K스포츠장기= 김경중] 차양병 기물의 방어법에 대한 네 번째 마지막 시간이다.

차양병 변화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유형만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도, 응수를 잘못하여 패할 수밖에 없는 유형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1) 초궁은 2선에, 초사들은 3선에 배치되어 잘 방어하고 있는 상태다.

이대 한에서 차장을 불러 응수타진을 한다.

초궁이 어느 자리로 피해야 할까? 여러 번 설명해서 정답을 알 것이다.

초궁이 06 자리로 피하는 것이 정수이다.

 

 

(2) 그런데 06 자리가 아닌 04 자리로 피했다.

이 자리는 나쁜 자리이다. 왜 그런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3) 병과 사를 교환하고 74병이 궁성에 들어올려는 목적이다.

 

 

(4)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를 움직여 피했다.

 

 

(5) 차장을 불러 초궁의 위치를 나쁘게 만든다.

 

 

(6) 멍군.

초궁이 이런 형태가 되면 무조건 질 수밖에 없다. 딱 보기에도 매우 나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7) 좌측 병을 올려 한차와 합세하여 이기려는 목적.

 

 

(8) 가만히 앉아있으면 지게 되니 서둘러 사를 움직여 초궁이 피할 자리를 마련해 본다.

 

 

(9) 초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차가 한 수 가일수(加一手)를 둬 꼼짝 못하게 만든다.

 

 

(10) 여기서 한 수 쉬면 양병의 공격에 지게된다. 그 수순은 각자 놓아서 검토해 보시라.

그래서 사를 넣어 한차를 쫓아본다.

 

 

(11) 한 수 벌면서, 이번에는 한차가 우측으로 빠진다.

 

 

(12) 사를 84나 86 자리로 두는 정도다.

 

 

(13) 차장을 불러 초의 응수를 물어본다.

 

 

(14) 초궁이 피했다.

초궁이 피하지 않고 86사를 95로 두면 76병을 75로 두면서 양병을 좌측으로 이동시켜 공격하면 이길 수 있다. 그 변화수는 각자 연구해 보자.

 

 

(15) 병을 올린 이유는 우측의 병을 사와 교환한 후 궁성에 들어오기 위해서다.

 

 

(16) 그림처럼 사가 피할 수밖에 없다.

 

 

(17) 차장을 치는 수가 강력하다.

 

 

(18) 사로 막았다. 그 결과 85사가 고립이 되었다.

만약 사로 막지 않고 초궁이 94로 움직이면 좌측 병을 93장군 불러 초궁을 천궁으로 만들면 초에서 지는 수가 나온다.

 

 

(19) 현재 한차에 의해 초궁과 사가 묶여있는 상태다. 그 틈을 이용해서 양병이 힘을 발휘한다.

 

 

(20) 사가 피해보지만

 

 

(21) 병이 궁성에 침입할 목적.

 

 

(22) 병이 궁성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초궁으로 견제한다.

 

 

(23) 차마저 합세하여 총 공격을 시도한다.

 

 

(24) 미리 피했다.

 

 

(25) 드디어 궁성에 진입하였다.

이렇게 궁성에 들어오게 되면 이후에 초의 형태가 묶이게 되어 패하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26) 사를 두는 정도.

 

 

(27) 한차가 1선으로 내려가는 수는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공격수이다.

 

 

(28) 초궁이 움직여 보지만...

 

 

(29) 사를 잡으며 병장군

 

 

(30) 멍군

 

 

(31) 병을 입궁시키기 위하여 차가 합세 공격한다.

 

 

(32) 미리 초궁을 내린다.

 

 

(33) 드디어 병이 입궁한다.

 

 

(34) 병과의 교환을 청해보지만

 

 

(35) 차장을 불러야 하고

 

 

(36) 멍군

 

 

(37) 그림처럼 차가 한 칸 올라선 후 좌측으로 빠지면 이기게 된다.

 

처음에 한차가 2선에서 장군을 부르면, 사가 있는 쪽인 우측으로 피해야 비길 수가 있다. 초궁을 곧장 아래로 내리거나 좌측으로 피하면 형태가 나빠져 지게 된다는 것을 숙지하기 바란다.

이번 기회에, 비기는 기물인 '차양병' 낱장기의 방어법을 정확히 익혀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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