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쇼기계 혁명 ' AI 포난자' 제작 과정 담긴 책 '인공지능 개발 이야기' 주목

김윤영 기자 | shyrmqns@hanmail.net | 입력 2018-06-04 18: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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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쇼기계 혁명 ' AI 포난자' 제작 과정 담긴 책 '인공지능 개발 이야기' 주목


[K스포츠장기= 김윤영 기자] 최근 AI에 대한 분야가 확대되면서 일본 장기인 쇼기계에서도 AI 포난자와 대결을 펼쳐 이목이 집중되었다. AI 포난자의 개발자인 야마모토 잇세이는 '인공지능 개발 이야기'를 통하여 '명인'을 이긴 장기 프로그램 포난자의 개발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 '인공지능 개발 이야기' 책 표지 / 사진= 네이버 책 사이트


야마모토 잇세이는 기존 장기 프로그램의 허점을 발견하고,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쇼기 선수인 본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다. 장기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소문에 많은 대중들이 기대를 했지만 처음 프로그램이 제작된 후에 결과는 실패였다. 야마모토가 말을 8개나 떼고 두었지만, 컴퓨터는 야마모토를 이기지 못했다. 야마모토는 자신의 실력을 컴퓨터에게 알려주는 대신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프로그램을 수정했다. 디지털화된 장기 기보를 컴퓨터가 보고 스스로 변수를 조절하도록 한 것이다. 즉 ‘기계학습’을 도입하자, 프로그램은 점점 승률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또한, 인간의 기보뿐 아니라, 컴퓨터끼리 대결해 도출한 데이터를 접목하는 ‘강화 학습’까지 도입하자 AI 프로그램은 점차 인간의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한다. 일본에서 장기를 가장 잘 두는 명인과 대결을 펼치게 되고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인공지능 개발 이야기'는 포난자의 개발 전 과정은 물론 개발자의 고뇌와 전망이 담겨 있어 대중들로 하여금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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