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미래 사회에 사라지는 직업 대체할 수 있을까?

안현아 기자 | kenny0326@naver.com | 입력 2018-06-21 22: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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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장기= 안현아 기자] 미래 사회에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텔레마케터, 시계수선공, 전화교환원, 스포츠 심판, 모델, 상점 계산원, 자동차 엔지니어‘ 등의 직업들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기계화나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은 직업들, 사람보다 인공지능이 더 정교하게 판단하고 처리할 수 있는 직업들은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부터 일자리가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한상근 선임연구위원은 "인공지능은 체스, 바둑과 같은 오락 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제조업 분야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금융이나 언론, 교육과 같은 서비스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앞으로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직접 고객을 상대하고 고객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판단하는 특성이 있거나 창의적인 업무를 하는 큐레이터, 음악감독, 작곡가, 사진작가, 패션디자이너를 비롯해 컴퓨터시스템 분석가, 생명과학자, 우주항공 엔지니어, 재료공학자, 기계 엔지니어 등은 과학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분야들로 일자리를 뺏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재 육성의 방향도 달라지고 있다.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 유지완 미래교육기획과장은 "미래사회는 소프트웨어(SW)나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예측할 수 없다는 게 특징"이라며 "이 같은 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역량을 가르치는 게 최근 변화된 교육과정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올해부터 학교에서는 SW와 STEAM(스팀) 교육이 시작됐다. SW교육의 경우 올해 중학교 정보과목에서 필수로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5, 6학년 실과과목에서 실시한다. 정규 교과목에서 SW가 필수로 포함되는 것이다. 또 스팀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기반의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지난 2012년부터 연구학교에서 시작돼 올해는 75종으로 수업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비판적 사고나 창의적 사고, 복합적인 사고력 등으로 기존에는 콘텐츠 중심의 교육이었다면 이제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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