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장기협회장배’ 결승전 3국 진행, ‘마지막 외통장은 누가?’

김주남 기자 | ksportsjanggi2@naver.com | 입력 2017-09-18 10:30:09
  • 글자크기
  • -
  • +
  • 인쇄

마지막 외통장의 주인공은 박영완六단


▶결승전 3국 시작 전 박영완六단(좌)과 정원직初단(우) / 김승래 대한장기협회장(중앙)

[K스포츠장기= 김주남 기자] ‘2017 대한장기협회장배’ 결승전 대국 마지막 3번기가 지난 17일 오후 1시 대한장기협회 특별대국실에서 진행됐다.


사상 최초로 고교동문이 나란히 전문기사 대회 결승전에 진출, 이목이 집중된 본 대회 결승전 제 3국은 박영완六단이 초, 정원직初단이 한을 잡아 원앙마 선수 대 귀마 후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1,2국에서 모두 후수를 잡은 대국자가 승리했던 터라 결승전 3국 현장을 찾은 여러 전문기사들은 “1,2국과 같이 후수인 한을 잡는 대국자가 이길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3국은 각자 9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또한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승부답게 3시간 가까이 지난 오후 3시 50분경이 돼서야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시상자 기념사진, 왼쪽부터 김승래 대한장기협회 회장, 정원직初단, 박영완六단, 김주三단

3국은 초를 잡은 박영완 六단이 정원직 初단에게 초반 열세를 보였으나 중반 좌진에서 한포와 병을 취하는 수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여 73수만에 완승으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 3월에 시작한 ‘2017 대한장기협회장배’는 6개월 가까운 대장정 끝에 박영완 六단 우승, 정원직 初단 준우승, 김주 三단과 이창원 五단의 공동 3위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본 대회를 주최한 대한장기협회 김승래 회장은 “2017 대한장기협회장배가 무사히 잘 끝나 기쁘다”며 “제 3회 달구벌 전국 장기대회, 아마 명인전 등의 아마 대회와 총재배, 전문기사 승단 대회, 프로 입단 대회 등의 전문기사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는 인사말로 대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K스포츠장기.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기사댓글]

헤드라인

묘수의세계

인문학으로 읽는 장기의 역사

more

많이본 기사

최신기보

more

장기칼럼

more

아카데미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