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겸장이 보인다
- 최태환 기자 | sib8ki2@naver.com | 입력 2017-10-26 15:45:14
[K스포츠장기= 최태환 기자] 초에서 이기는 수가 숨어 있다. 2수만에 연장군으로 이기는 묘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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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선수 필승
- 풀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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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가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다. 연장군으로 이기는 문제이므로 먼저 포를 넘겨 장군을 부르는 수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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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사로 포를 취하면 차장 외통으로 지기 때문에 사를 25로 두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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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를 넘겨 포장과 차장, 양수겸장으로 이기는 수가 간단하면서도 멋있는 묘수다. 숨어있는 양수겸장 수가 보인다면 초보에서 탈출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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